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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은 ‘가을에 심어 겨울을 나고, 봄에 피는’ 구근식물이에요.
그래서 꽃이 피는 봄과는 다르게, 심는 시기는 늦가을~초겨울입니다.
- 노지(정원): 10월 하순 ~ 12월 초
- 베란다 화분: 11월 중순 ~ 12월 말까지도 가능
(베란다는 흙이 빨리 얼지 않아서 조금 늦어도 괜찮아요.)
구근이 겨울 동안 충분히 ‘추위’를 겪어야 다음 해 꽃눈이 열립니다.
이 과정을 **저온 처리(추대 억제)**라고 해요.
🌷 겨울에 심는 튤립, 이렇게 준비하면 좋아요
1) 구근 상태 확인
- 단단하고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한 것
- 곰팡이·무름·상처 없는 것
- 사이즈가 클수록 꽃이 더 튼튼하게 올라옵니다.
2) 흙 만들기
물빠짐이 생명이라, 이렇게 섞어주면 좋아요.
- 배양토 7
- 펄라이트 2
- 마사토 1
화분 바닥은 반드시 굵은 마사토나 난석으로 배수층을 만들어주세요.
3) 심는 깊이
- 구근 높이 × 2 정도 덮어주는 깊이
- 꼭대기 심은 듯이 얕게 심으면 냉해를 입거나 꽃대가 짧아져요.
4) 심고 나서 물주기
- 심은 날은 흙을 정착시키는 정도로 듬뿍 한 번
- 이후 겨울 동안에는 과습 금지
- 흙 표면이 완전히 말랐을 때만 아주 소량
🌷 베란다에서 월동시키는 요령
베란다는 실외와 실내의 중간 구간이라 너무 춥지도 덜 춥지도 않은 안정적인 환경이 될 수 있어요.
1) 난방이 닿지 않는 자리
난방 맞으면 저온 처리가 제대로 안돼요.
베란다에서도 차가운 쪽, 바람이 약간 드나드는 곳이 좋아요.
2) 얼지 않게만 관리
화분이 통째로 얼어버리면 뿌리 손상이 옵니다.
특히 다음을 지키면 안정적이에요:
- 화분을 바닥에서 5cm 정도 띄우기
- 찬바람 직격은 피하기
- 혹한(-10℃ 이하)에는 신문지·부직포로 살짝 감싸주기
3) 절대 과습 금지
겨울 구근 과습은 거의 ‘사망 플래그’예요.
건조하게 관리할수록 구근이 건강하게 겨울을 납니다.
🌷 봄이 오면
3월 즈음, 햇살이 좋아지는 날이면
또록또록 초록 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그때는 물주기를 조금 늘리고,
해가 잘 드는 자리에 두면
4월~5월 사이에 가장 예쁜 꽃을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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